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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 가을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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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가을이 간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11/06 10:35 수정 2012.11.07 10:08





가을이 예고 없이 가려 한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미안했던지 얇은 빗방울로 어깨만 다독인 채 그렇게.

붙잡을 수 없음을 알기에 체념한다.

올겨울, 가을이 떠난 빈자리는 유난히 추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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