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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캐스팅(대표 배종돈)과 KJI공업(주)(대표 홍기진)이 제16회 경상남도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양산지역에서는 온누리캐스팅이 창업벤처부문에서, KJI공업(주)이 수출 부문에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북정동에 위치한 온누리캐스팅은 총기류와 원자력집합체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공정별 표준화와 안정적 품질확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 4월 설립한 신생기업임에도 불구 배종돈 대표의 30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KJI공업(주)은 동면 석산리에 위치,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2001년 설립된 목초수액 패치를 생산하는 건강바이오제품 전문제조기업이다. 홍기진 대표는 2001년 회사 설립 후 미국 FDA 등록, 유럽 CE인증 등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세계 3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중소기업 IP경영최우수기업상 수상에 이어 이번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을 통해 강소기업의 면모를 재확인시켰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