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화인테크놀리지가 한마음 가족 음악회를 갖고 사내 근로자들과 기업 관계자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대표는 “어릴 때 우리 집이 포도 과수원을 했는데 다른 집과 달리 어머니께서는 가장 크고 좋은 것을 자식에게 먹이셨다”며 “저 역시 항상 제일 좋고, 제일 사랑하는 것은 가장 먼저 우리 화인 가족들과 나눈다”며 직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서 대표는 덧붙여 “작은 회사지만 작지만 강하게, 세계 어디에 내놔도 꼭 필요한 회사를 만들고 존경받는 회사가 되도록 우리 화인 가족들이 다 같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은 머리를 식히자는 의미에서 여러분들을 이렇게 모셨으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가슴 가득 깊어가는 가을을 담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화인테크놀리지가 주최하고 본사와 IBK기업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1부 창립기념식과 2부 한마음 가족 음악회로 진행됐다.

2부 한마음 가족 음악회에는 IBK가 후원하는 남성 4인조 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공연과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색소폰 연주, 김주홍 화인테크놀리지 직원의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특히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좋은아버지합창단의 합동 공연은 공연장을 아름다운 클래식 물결로 가득 뒤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