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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양산시 자전거연합회장배 MTB 대회’가 지난 4일 오전 9시 해운자연농원 일대에서 열렸다.

김상규 양산시자전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려한 자연환경과 랠리를 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은 양산시의 자랑”이라며 “이러한 장점을 잘 활용해 앞으로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보다 발전된 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 국토종주길 등이 전국 최고의 명품 자전거길에 선정된 만큼 우리 양산이 명실상부한 자전거 천국이 되도록 하고, 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전국대회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인 만큼 순위에 대한 시상 없이 대회 홍보와 회원 간 친목교류에 중점을 두고 최다참가팀에 대한 시상만 실시했다. 최다참가팀의 영광은 웅상동호회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