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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999년을 시작으로 매년 합동결혼식을 열어 올해로 모두 211쌍의 부부가 결혼서약을 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날 창원문성대 학군단의 축하예도 속에 입장한 18쌍의 부부는 혼인서약과 성혼선언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또 창원 39사단 군악대의 축하음악과 축하연주로 결혼식이 더욱 빛났다.
주례사에서 한국국제대학교 김영식 총장은 “단점을 보지말고 칭찬하라, 배우자의 일상에 관심을 가져라, 잘못을 말했을 때 용서하고 잊어라 등은 부부생활에 반드시 지켜할 약속”이라며 “서로 소통하는 부부가 되길 바라면서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하는 가정에 무한한 축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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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형 시민기자 hmlee@paran.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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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려 양산지체장애인협회 이재영 실장이 경남도지사모범표창을 수상했고, 중앙동분회 이호형 씨가 가요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