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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서창파출소, 신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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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창파출소, 신청사 이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11/27 09:23 수정 2012.11.27 09:23
수사센터도 함께 옮겨 본격 업무 시작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 서창파출소가 지난 22일 삼호동 764-3번지 신청사로 이전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서창파출소와 더불어 그동안 덕계 파출소 사무실을 빌려 운영 중이던 웅상 수사센터도 함께 이전했다.

신청사는 대지 953㎡(288평)에 연면적 286.69㎡(87.7평) 지상2층 규모로 준공됐다. 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충분한 주차공간과 민원인 대기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폭력, 경제, 교통사고 조사 등을 담당하던 웅상 수사센터가 함께 옮겨와 민원 상담 및 조사 출석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서창파출소는 이전 문제를 놓고 경찰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치안서비스 개선 등을 이유로 찬성하는 주민과 상업지역 치안 공백을 우려해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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