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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배구동호회가 지난 25일 열린 양산시 협회장배 배구대회에서 남자부 양주리그, 여자부 목련리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8개, 여자부 12개 동호회 등 총 20여개 배구 동호회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중앙클럽이 양주리그, 물금배구동호회가 삽량리그에서 각각 우승했다. 동면해오름배구동호회(양주리그)와 양산시교육지원청 배구동호회(삽량리그)는 각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신기배구동호회(양주리그)와 배사모(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삽량리그) 역시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중앙배구동호회가 목련부, 서남배구동호회가 이팝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웅상배구동호회(목련부)와 하북배구동호회(이팝부)가, 신기배구동호회(목련부)와 물금배구동호회(이팝부)는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 선수에는 남자부 윤장훈(중앙)ㆍ장성찬(물금) 선수, 여자부 노효경(중앙)ㆍ천연미(서남)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