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한국노총 양산지부, 박근혜 지지 선언..
사회

한국노총 양산지부, 박근혜 지지 선언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2/12/18 11:29 수정 2012.12.18 11:29
12일 기자회견 통해 “박근혜, 노동자와 서민의 진정한 벗 될 것”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의장 김상읍)가 지난 12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상읍 양산지부 의장은 “우리는 과거 권력마다 국민의 기대만큼 경제를 살리지 못했고 국민갈등, 측근비리와 권력남용 등으로 큰 실망과 좌절을 경험했다”며 “박근혜 후보는 노동계 현안 해결과 대한민국 사회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 해결에 최적의 적임자로서 노동자와 서민의 진정한 벗이 될 수 있고, 국정운영의 능력과 대통령으로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역사적 과업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한국노총) 양산지역지부 조직대표 가운데 일부 (박근혜 지지) 반대도 있었지만 섬세함과 강인함으로 국가의 위기를 이겨낸 영국의 대처, 독일 메르켈 총리처럼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여성 대통령 탄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에 대다수 조직이 공감했다”며 “이제 글로벌 시대를 맞아 보다 준비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택해 위기의 민생경제를 구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냄은 물론 노동자와 국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