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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부산대치과병원 고객만족도 조사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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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대치과병원 고객만족도 조사 ‘양호’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1/15 10:57 수정 2013.01.15 10:57
독립법인 출범 후 첫 평가서 긍정, 서비스 향상 박차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및 국민체감도 조사결과’ 부산대치과병원은 4개 등급(우수, 양호, 보통, 미흡) 가운데 ‘양호’ 등급을 받았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서비스 품질의 객관적 측정과 고객중심 경영 촉진, 공공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돼 지난달 31일  발표됐다.

부산대치과병원측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법인 1주년, 양산 이전개원 2주년의 시간을 맞는 동안 고객 만족을 목적으로 내부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하고, 아침친절인사 실시 등 직원들이 실천을 통해 변화를 일궈낸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수병 부산대치과병원장 역시 지난 2일 개최된 시무식 겸 임직원간담회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첫해에 양호한 결과를 얻어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기관으로 성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환자 중심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대치과병원은 2011년 9월 국립대학치과병원 최초로 독립법인을 출범해 지난해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16개 대학병원 가운데 서울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부산대치과병원은 서울대치과병원, 경상대병원, 전북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과 함께 ‘양호’ 등급을 받았다.

반면 부산대병원과 경북대병원, 국립암센터, 제주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보통 등급을,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강원대병원은 최하 등급인 ‘미흡’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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