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와 농어업관련 생산사단체 등에 주민소득기금 13억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난 9일 “FTA에 대응한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농어업관련 생산자단체 등에 주민소득기금 13억원을 저금리로 융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 대상은 농어업 관련 자동화, 기계화, 현대화 시설과 생산 등에 소요되는 시설ㆍ운영자금이다. 융자한도는 농어가 5천만원 이하, 농ㆍ어민 생산자단체 1억원 이하로 연리 2%에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을 조건으로 한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가나 농어업관련 생산자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