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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11시 45분께 국도35호 동면 석산리 석산교~맥도날드 구간에서 택시와 승합차가 충돌해 승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가 혼잡을 겪었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지방도1077호 동면 영천사거리 앞 곡선구간에서 짐을 실은 차량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내리막길에 서행을 하지 않은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5일에는 지방도1077호 동면 다방~내송 구간에서 과속에 의한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4명이 다치는 등 한 주 사이 차량 전복사고만 3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3건의 사고 모두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최근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경찰은 운전자들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는 눈이나 빗물이 노면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같은 속도라도 사고가 날 확률이 높다”며 “겨울철에는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서행운전에 특히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