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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출장소 기공, 웅상지역 대형사업 신호탄..
정치

출장소 기공, 웅상지역 대형사업 신호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1/29 10:15 수정 2013.01.29 10:15
웅상체육공원ㆍ명곡근린공원 준공, 영어도서관 착공 앞둬



시가 신축 웅상출장소 기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웅상지역에서 진행될 굵직굵직한 사업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우선 내달 명곡근린공원의 1단계 사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자연친화적 가족힐링공원을 표방하는 명곡근린공원은 전체 면적 11만1천429㎡규모로, 1단계 준공구역은 7만3천㎡에 해당하며, 잔디광장과 연꽃단지 3곳, 야외무대 1곳, 연꽃체험공간 1곳, 족구장 1면, 배드민턴장 2면, 피크닉장, 체육시설물 11개, 코스별 산책로, 화장실 2곳, 분수 2곳, 휴게시설, 주차 공간 등으로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된다.  

3월에는 평산동 산120-3번지 일대 12만926㎡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웅상체육공원이 준공된다. 시는 웅상체육공원의 준공을 기념해 5월께 웅상지역 4개동 대동제와 함께 대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소주공단 내인 소주동 산17-10번지 일대 1만1천500㎡ 부지에 축구장과 농구장, 족구장, 주차장,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웅상근로자체육공원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업과 함께 올해 시작하는 사업도 줄을 잇는다.

평산동 신명소류지 일원에 추진되는 평산근린공원조성사업과 회야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회야강 명곡지구 하천환경 조성사업, 웅상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소주동 영어도서관 건립사업 등이 일제히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웅상지역에 준공을 앞두고 있거나 착공 예정인 사업은 모두 17건에, 전체 사업비만 2천840억원 규모에 이른다”며 “웅상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퍼스트 웅상’시책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 추진에 박차를 가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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