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가 지난 15일과 21일 이틀간 고로쇠 수액 작목반을 대상으로 수액채취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양산지역 원동면 대리, 선리 마을과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산내면 삼양리 등 5개 지역 377ha에서 총 5만 리터 규모의 고로쇠수액이 채취가 예상되며 약 6천만원의 주민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더불어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이들 지역과 산림보호협약을 체결해 산림보호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의 면역력 향상과 환자들의 자연치유력을 도와주는 천연음료인 배내골지역의 고로쇠수액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수액 채취원을 대상으로 현지 지도ㆍ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