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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기업, 설 연휴 4일 쉰다..
사회

양산 기업, 설 연휴 4일 쉰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2/05 09:16 수정 2013.02.05 09:16



지역 기업들의 올해 설 연휴 휴무는 평균 4일로 조사됐으며, 기업의 80%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지역 내 6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평균 휴무일은 4.0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업체 가운데 61.6%가 휴무를 4일로 결정했고, 그 다음으로 많은 기업(11곳, 18.4%)이 3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이상 휴무 기업은 총 10곳(16.6%)으로, 이 가운데 6일 이상 쉬는 업체는 2곳(3.3%)이다. 반면 휴무가 아예 없거나 1~2일 이하인 기업도 각각 1.7%(1곳)로 조사됐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설날이 일요일과 겹치는 바람에 지난해 대비 휴무일수가 0.8일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상여금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사 기업의 80%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은 조사기업 절반이 기본 급여와 동일(100%)하게 지급할 예정인 반면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는 기업도 12개 업체(20%)로 조사돼 경기 한파가 설 대목 기업 경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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