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지방도1051호 어곡삼거리~에덴밸리 스키장 구간에서 또다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에덴벨리 정상에서 시내 방향으로 내려오던 스포티지 차량이 커브길에서 경계석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10여m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B씨(71, 경남 창원) 혼자 탑승하고 있었으며 B씨는 사고 직후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B씨는 다행히 심각한 부상이 없어 간단한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