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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정책위원회는 지난해 말 <양산시 성평등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구성한 위원회로 성평등 정책 시행계획 수립과 성별영향분석 평가, 성인지 예산 관련 사항, 여성 관련 시설 설치와 운영, 여성주간 행사에 관한 사항, 성평등 기금 관리ㆍ운영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4명 등 1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양산시장이 맡게 된다. 위촉직 위원 가운데 시의원 1명을 제외한 13명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한편, 양산시는 2011년 6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그해 8월 여성발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양산시 여성친화 도시조성 조례>를 제정했으며, 4월에는 ‘양산시 범죄예방 관련 환경설계 지침’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평등 사항을 해소하고, 성평등 관점을 확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