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육성자금, 늦기 전에 서둘러 신청하세요”
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관심으로 자금 조기소진이 예상되고 있다.
시 경제고용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신청 첫날 15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총 8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첫날 신청 금액만 25억원에 이른다.
이에 시는 사업 자금의 조기소진이 예상된다며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서둘러 신청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은 지역 내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사업자 등록이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자금 최대 3천만원, 경영안정자금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시는 1년간 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융자 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먼저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에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단 사치향락업종과 휴ㆍ폐업중이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은 지원이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경제고용과(392-3211)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364-21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