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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간판정비,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사회

“간판정비,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3/12 10:12 수정 2013.03.12 10:12
나 시장, 삼일로 간판정비 현장 방문



나동연 시장이 최근 마무리 한 삼일로 간판정비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에 협조해 준 상인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 시장은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삼일로 구간(종합운동장 사거리~경남은행 사거리)을 둘러보며 사업 후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인들 의견을 청취했다.

나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간판정비 사업이 잘 마무리 돼 거리가 한층 새롭고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간판정비 사업은 지금부터 어떻게 잘 관리해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간판정비) 사업 진행에 여러 걸림돌이 있었을 텐데 상인들의 협조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터미널 이전 등으로 원도심 상권이 많이 침체됐는데 이번 삼일로 간판정비 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일로 상가번영회를 대표해 현장 방문에 동행한 점포주들 역시 시의 사업 추진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간판정비 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총 5억원의 예산이 소요된 삼일로 간판정비시범사업은 38개 동 건물 135개 업소 650여개의 간판을 대상으로 정비가 진행됐다.

정비 과정에서 가로형 간판 112개와 돌출간판 111개를 부착하고 사업구간 내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동시에 추진해 거리미관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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