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원동면 영포리 쌍포 매실다목적광장 일대에서 제7회 원동매화축전이 열린다.
원동매화축전추진위원회는 “원동의 대표적 특산물인 토종 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본격적인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축전을 개최 한다”며 “매화가족 참여마당, 매화향 음악회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 돼 있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축전에는 매화가족 참여마당(매화길 산책로, 매화 보물찾기, 매화알기 퀴즈잔치, 관광객 참여 장기자랑) 등의 참여 프로그램과 매화향 음악회(시립합창단 축하공연, 풍물패, 스트릿 댄스, 우리소리 한마당) 등 풍성한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체험 행사와 더불어 매실 관련 특산물ㆍ청정미나리 시식과 판매 등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축전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전을 전후로 매화가 만발해 원동 지역의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