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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친환경축산물 직불금 지원 확대..
경제

친환경축산물 직불금 지원 확대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3/26 13:13 수정 2013.03.26 01:13
전년대비 4억 증가… 지원농가 2배 늘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기원장 강귀순, 이하 경남농관원)이 친환경축산물 직불금을 지난해 보다 4억원 늘어난 9억1천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 농가도 지난해 69개 농장에서 173개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경남농관원은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에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축산의 확산과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도입된 친환경안전축산물 직접지불제 2013년 대상농가를 확정했다”며 “지급대상은 축종별로 한우 146개, 산란계(계란) 16개, 돼지 7개, 유계 3개, 토종닭 1개 농가이며 인증종류는 모두 무항생제 축산물”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 선정은 경남농관원 관내 16개 사무소에서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 가운데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지정을 받은 26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이 가운데 우선순위에 따라 173개 농가를 선정했다. 보조금 지급 신청은 사업대상별로 1차(5월 1~20일)와 2차(11월 1~20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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