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가 이른바 4대 사회악으로 부르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식품위해사범’ 척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가졌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이동환 서장을 비롯해 부서별 과장과 계장 그리고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F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대 사회악 사건 접수ㆍ처리현황 점검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양산경찰서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4대 사회악 척결 T/F 회의를 열어 분야별 추진 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4대 사회악 척결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치안거버넌스’ 개념을 적용해 경찰뿐만 아니라 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각종 사회단체, 일반 시민들도 4대 사회악 척결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