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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시통합관제센터 업무 시작..
사회

도시통합관제센터 업무 시작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4/02 10:10 수정 2013.04.02 10:10
24시간 방범ㆍ교통ㆍ재난까지 양산지역 CCTV 통합 관리



지역 내 CCTV 통합관리를 위한 도시통합관제센터가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도시통합관제센터는 CCTV 영상의 단순 통합을 넘어 동남권 최초 첨단 교통정보(UTIS), 교통신호제어(ITS),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광범위 통합 협의를 거쳐 첨단정보를 복합적으로 수집ㆍ제공하는 통합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시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치안유지를 위해 시와 경찰서측 담당자들이 합동 근무를 하게 된다. 상황실에는 경찰요원 관리 하에 모니터링 관제요원 18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범죄취약 시간대에는 모니터링 요원을 증원 배치하는 집중모니터링 제도를 실시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폭설과 폭우 등 재난상황에는 사전 적용된 돌발 상황 관제 전략에 따라 관제센터가 전환되는 시나리오 운영제를 적용,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연말 교통 분야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교통정보, 주요도로 돌발 상황, 지능형 교통신호제어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까지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도시통합관제센터가 1단계 사업인 방범관제센터 준공에 따른 업무 개시로 2~3단계 사업인 교통정보와 교통신호제어 시스템을 올해 말 완료하게 되면 첨단도시기반의 복합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명실상부한 정보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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