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경남 평균 월급 255만원
근무시간은 평균보다..
경제

경남 평균 월급 255만원
근무시간은 평균보다 길어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4/09 10:14 수정 2013.04.09 10:14



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 조사결과 지난해 4월 기준 경남지역 상용근로자 평균 월급여액은 254만9천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262만원에 비해 다소 낮은 금액으로 광역시ㆍ도 기준 7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울산(293만7천원)과 비교해서는 낮은 임금 수준이고 부산(245만3천원)보다는 높은 금액이다.

상용근로시간도 전국 178.6시간에 비해 경남은 189.6시간으로 장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191.9시간으로 가장 장시간 근무하며 경남은 울산, 대구(191시간)에 이어 세번째로 조사됐다.

산업별 임금은 전기ㆍ가스분야가 422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로시간은 출판ㆍ영상ㆍ방송 분야가 165.5시간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왔다. 반면 숙박ㆍ음식점업 종사자의 경우 근로시간은 215.6시간으로 가장 오래 일하는 반면 월급여는 175만4천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근로시간대비 급여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