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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주관, 양산시자전거연합회와 경남은행이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를 왕복하는 라이딩과 자전거 묘기 시범공연,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동연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정재민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양산 지명 600주년을 맞아 건강도시를 시정 최고 가치로 삼고 있는 우리 양산시로서는 이번 축전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대지의 생명이 움트는 새봄을 맞이해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부시장은 “자전거는 건강증진은 물론 저탄소 녹색교통 수단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 양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다양하게 시행할 계획으로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자전거 이용의 전도자로서 적극 나서주신다면 정책추진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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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두 자녀와 함께 축전에 참가한 이길수(40)ㆍ김영인(38) 부부는 “모처럼 맑은 날씨에 시원한 강바람까지 더해져 자전거 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며 “순위 경쟁이 아닌 만큼 아이들과 천천히 자전거를 타며 따뜻한 봄 햇살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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