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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성폭력, 교화 통해 재발 막아야”..
사회

“성폭력, 교화 통해 재발 막아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5/07 09:37 수정 2013.05.07 09:37
경찰서, 성ㆍ가정폭력 재범방지 간담회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가 지난 3일 4대 사회악 척결 추진연대 협의실(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성ㆍ가정폭력 재범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과 시민사회가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주수 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외국에서도 성범죄자 등록과 공개제도 등 재범위험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며 “범죄의 적발과 처벌을 넘어 실질적인 범죄예방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연화 양산가족상담센터장 역시 “가정폭력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상담이나 교정치료 등 선도ㆍ교화프로그램을 적극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에서도 가해자가 선도ㆍ교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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