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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지난 16일 오후 4시 한방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3주년 기념식 및 4대 병원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인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진의 활성화 ▶진료의 특성화 ▶지역사회 공헌 확대 ▶한의약 임상연구역량 증대 등을 약속했다.
이 병원장은 “직원들이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을 웃으면서 그릴 수 있는, 근무하고 싶은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대수 부산대학교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방병원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기섭 부산대 총장 역시 격려사를 통해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이 동남권 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를 위해 앞서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나동연 시장은 “부산대학교한방병원은 양산시 발전에 중요한 인프라”라며 “한방병원 발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 신임병원장은 1994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원광대 익산한방병원 진료부장, 부산대학교한방병원 교육연구부장, 내과과장,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