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양산경찰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 23일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열고 민경협력치안을 다짐했다.
권용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종 행사로 바쁜 5월임에도 불구하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양산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찰의 다양한 노력에 부응해 우리 시민사회에서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김주수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무엇보다 시민사회와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발전위원회는 민경협력치안 선도를 목적으로 지역 대학교수와 상공인, 의료인, 기업인 등 지역 여론을 이끌어가는 사회 지도층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시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등 7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