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가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물금지구 신도시 내 유원지 부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유원지 부지는 물금읍 양산경찰서 뒤편 오봉산 자락에 조성해 신도시 내 일반용지보다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 신도시 부지보다 전망이 뛰어나다는 게 LH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총 공급 면적은 35만5천944㎡이며 공급 예정가격은 211억원 수준이다.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공급예정가격 아님)이어야 하며, 대금납부는 무이자 3년 분할납부 형태다.
입찰 신청은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이용하면 된다.
개찰과 낙찰자 발표는 다음 달 5일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13일~14일 이틀간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산사업단(370-15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