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소장 신순철)는 오는 9일 제68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이달 14일까지 시민 1만여명을 대상으로 ‘치아건강 축제’를 개최한다.
이달 7일까지 보건소 로비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상담과 검진, 불소이온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취 측정,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등의 교육을 펼친다. 또한 구강건강 관련 책자도 배부한다. 7일에는 이마트 양산점 입구에서 구강건강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10일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인형극 ‘충치맨과 치카맨’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건소에서 임산부 구강 보건교육, 구강 보건 관련 배너 전시 등이 열리며, 초등학교 구강 보건교육과 지역아동센터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 65세 이상 의치보철사업ㆍ장애인 치과진료비지원사업, 스케일링 사업, 틀니 무료 세척 등 다양한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구강 보건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경민 한치과의원장, 전성우 전성우치과의원장이 시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