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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성시찬 제3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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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시찬 제3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취임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6/04 10:02 수정 2013.06.04 10:02
“창의적 연구로 병원 간 경쟁 이겨낼 것”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3대 병원장에 성시찬(흉부외과) 박사가 취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3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김기섭 부산대 총장, 나동연 시장, 서진부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성 신임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이 초기 신생병원의 많은 과제들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단계에 올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과 헌신을 다한 전임 원장님과 모든 임직원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 신임원장은 “무한 경쟁으로 치열한 의료계에서 의료의 질과 의료진의 질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안전하고 친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우리병원이 확보한 젊은 교수들의 헌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와 진료가 서울 대형 대학병원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 원장은 “부산 본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적 경쟁관계가 두 병원 모두를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고 각자의 창의적인 생각들이 자율적으로 빠른 시간 내 현실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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