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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열심히 일한 자, 열심히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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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자, 열심히 즐겨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6/11 09:48 수정 2013.06.11 09:48
어곡산단, 노사화합 체육대회 개최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사화합과 무재해 달성을 위한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어곡산단 관리공단은 지난 7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9회 어곡산단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열고 100여개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화합을 다졌다.

서영옥 어곡관리공단 이사장(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비가 예보됐었는데 비는 오지 않고 오히려 선선한 저녁바람이 불어 한마당 잔치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라며 “우리공단협의회 슬로건처럼 열심히 일한만큼 즐겁게 놀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곡산단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무재해, 무노동쟁의를 달성한 영광의 산단이자 자랑스러운 산단”이라며 “우리지역 1호 산업단지 협의체로서 앞으로도 노사화합과 무재해 산단으로 다른 산단의 롤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영석 국회의원과 이해수 고용노동부양산지청장 역시 어곡산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과 기업 성장의 모범이 되어주길 당부하며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어곡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어곡산단 관리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족구, 축구 등 일반 운동경기와 더불어 제기차기, 축구공 멀리차기(여성부),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 종목들을 준비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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