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시의회 28일까지 129회 1차 정례회..
사회

시의회 28일까지 129회 1차 정례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6/11 11:17 수정 2013.06.11 11:17
시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진행



시의회(의장 이채화)가 10일 제129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1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고, 2012년도 세입ㆍ세출 결산승인의 건과 시가 제출한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28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따라 이번 정례회 이튿날인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감사는 의회가 상임위원회별로 편성한 감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며, 시 본청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읍ㆍ면ㆍ동, 의회사무국, 시설관리공단의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양산 대표 브랜드였지만 불법도축으로 문제가 됐던 ㅅ농업회사법인의 지원사업과 부실한 운영을 지적받고 있는 도시통합관제센터, 위법성 논란을 빚었던 디자인센터 유치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는 이번 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해 확인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시정ㆍ개선을 촉구할 계획이다.

조례안은 정석자 의원이 발의한 <양산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10건이 상정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사람이 시 금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시의 각종 기업지원시책 우선 혜택 등을 제공하는 내용의 <양산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양산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이번 정례회에는 양산시 도시계획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보고의 건도 상정돼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