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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지난 11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지난 8개월여의 법정공방 과정에서 느꼈던 심정과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됐으나 곧바로 공천 로비와 선거 지원 대가로 금품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으나 지난 5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명예를 회복했다.
윤 의원은 “무죄를 이끌어 낸 것은 모두 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일궈낸 것”이라며 “800여명의 시민이 재판부에 직접 자필 편지를 보내는 등 가슴 벅찬 시민의 마음이 좋은 결과를 거두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초심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12일 저녁 나동연 시장과 새누리당 소속 시ㆍ도의원들과의 회동을 통해 시민화합과 양산 발전에 매진하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