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주민센터가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평산동주민센터는 그동안 건물을 임차해 행정업무를 처리해 왔으나 사무실과 주차공간이 좁아 시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평산동 486-2번지 일원에 자리한 신축 평산동주민센터는 1층 민원실, 2층 체력단련실ㆍ다목적회의실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지상은 물론 지하에도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평산동은 오는 29~30일 청사 집기류를 이전한 뒤 내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신축 평산동주민센터는 부지매입비 1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됐으며, 1천8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773.36㎡ 규모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