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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30만 행복자족도시 위한 성장 발판 마련할 것”..
정치

“30만 행복자족도시 위한 성장 발판 마련할 것”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7/02 09:42 수정 2013.07.02 09:42
나동연 시장 민선5기 출범 3주년

지역 균형발전ㆍ건강도시 조성 등 10대 성과 발표

청렴도 향상, 도시 경쟁력 제고 노력 자체 평가



양산시가 나동연 시장 체제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 교육ㆍ경제ㆍ문화ㆍ복지ㆍ교통ㆍ환경ㆍ도시ㆍ행정 등 각 분야에 걸친 10대 시정성과를 발표했다.

양산시는 민선5기를 통해 전시성 행정을 지양하고, 행정의 안정과 내실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과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건강도시 조성 등의 시책추진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특히 수평적이고 합리적인 시정운영과 투명하고 청렴한 정도행정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시민 밀착 선진 행정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민선5기 들어 자체 예산의 5%를 교육 분야에 투입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와 한국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 개소,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설 미래디자인센터 유치 등을 통한 신성장동력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국비 확보를 통해 유물전시관과 문화원 건립사업을 올해 양산지명 600주년에 맞춰 조기 마무리함으로써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경남ㆍ부산ㆍ울산 상생특구 지정을 통한 동남권광역교통본부 설치 등 동남권 중심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이밖에 부산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건설사업 구체화, 제2청사 개청, 퍼스트 웅상 시책 추진, 하북권역 종합관광개발계획 마련 등 지역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퍼스트 웅상 시책으로 웅상종합사회복지관과 웅상체육공원을 개관ㆍ개장하고 평산동주민센터를 준공했으며, 웅상출장소와 영어도서관, 웅상근로자체육공원,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등을 건립하거나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또 웅상하수처리용량 확충, 회야강 생태하천 복원, 국도7호선 우회도로 등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도시를 시정의 최상위 정책으로 삼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기법 건축 도입, 경로당 복지시스템과 어린이집 안전시스템 구축, 시민자전거보험 가입 등 안전도시 조성에도 역점을 둠으로써 경남 최초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과 함께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성과도 보였다.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은 7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3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현안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이 인구 30만의 행복자족도시로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민선5기 10대 시정성과

 -자주재원의 5% 투입
   명품교육도시 조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생기원 양산센터, 전기연구센터,   
  미래디자인센터 건립
 -퍼스트 웅상 실천
  웅상체육공원 조성
 -유물전시관ㆍ양산문화원 건립
 -국민체육센터ㆍ시립도서관 건립
 -부산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건설 추진
 -노인복지관ㆍ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양산시 제2청사 신축
  원스톱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시정 청렴도 향상
  취재언론사 운영규정 제정
 -각종 행사 통ㆍ폐합,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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