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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방 항노화산업ㆍ테크비즈타운 건립..
정치

양방 항노화산업ㆍ테크비즈타운 건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07/02 09:46 수정 2013.07.02 09:46
경남도 미래 50년 준비전략 포함



경남도가 미래 50년을 맞이하기 위해 시ㆍ군별 36건의 준비전략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양산시의 양방 항노화산업 추진과 테크비즈타운 건립 등 2건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경남도가 그동안 미래 경남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추진해 온 6대 권역별 발전전략 등을 더욱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ㆍ군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선정한 것으로, 경남도의 장기적 발전계획과 부합하고, 사업추진의 타당성, 시ㆍ군의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미래구체화 전략에는 경남도가 추진해온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 등 첨단산업 육성전략은 물론, 한방ㆍ양방 항노화산업, 관광, 해양레포츠산업 등이 포함됐다. 또 시ㆍ군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단지 조성, SOC 건설사업 등도 포함됐다.   

양산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양방 항노화산업은 홍준표 도지사의 공약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산학융복합센터를 설치ㆍ운영하는 내용이다. 또한 테크비즈타운 건립은 중소기업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복합비즈니스센터와 생산기술연구원 양산센터 등을 한데 모아 행정과 기술지원을 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창원시의 경우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을 비롯해 경남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창원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 4건, 밀양시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신공항 건설, 거제시는 해양플랜트 생산단지조성과 장목관광단지 정상화,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조성, 의령군의 정곡 일반산업단지 조성, 합천군의 양전산업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통영, 남해, 고성, 거제, 창녕지역의 테마관광산업 육성과 마산 재건 프로젝트, 진주 부흥 프로젝트도 선정됐다.

허성곤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이 50년 후를 바라보고 구체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선정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시ㆍ군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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