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인터불고몰 떠난 자리 ‘모다 아울렛’ 시대 연다..
경제

인터불고몰 떠난 자리 ‘모다 아울렛’ 시대 연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7/16 11:16 수정 2013.07.16 11:16
8월 개장 목표 업체 선정 등 막바지 작업 한창




 
인터불고몰이 떠난 자리에 새로운 아울렛 전문 매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아울렛 전문업체 모다 아울렛(대표 박칠봉)은 오는 8월 말 개장을 목표로 입점업체 선정과 내ㆍ외부 인테리어 작업 등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모다 아울렛은 지난 2002년 대구를 기반으로 영업을 시작한 패션아울렛 전문 업체다. 현재 대구점을 비롯해 경기도 광주(곤지암), 대전, 충남 천안 등 총 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8월 양산점이 개장하면 5번째 매장이 된다.

모다 아울렛에 따르면 양산점은 의류매장과 더불어 푸드코트, 키즈카페 등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탑브랜드 중심으로 입점브랜드는 모두 100여개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설계 중이다.

모다 아울렛 관계자는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단순한 아울렛을 넘어 지역민들이 친구처럼 편안하고 믿음직스럽게,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8월 말 개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업 중인 다른 모다 아울렛 매장의 경우 패션브랜드로 헤지스, 타미힐피거, 켈빈클라인, 게스, 리바이스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르꼬끄스포르티브, 아디다스, 휠라, 프로스펙스, 푸마, 아디다스, 르까프 등 유명 스포츠용품도 연중 상설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또한 ‘모다 아울렛’은 지난해 연매출 850억원 규모의 패션 전문 포털사이츠인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를 인수해 온ㆍ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