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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원동 상수도 시설 개선
정치

원동 상수도 시설 개선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7/30 10:19 수정 2013.07.30 10:21
통합취수장ㆍ가압펌프실 설치




원동지역의 원활한 식수 공급을 위해 취수장과 가압펌프실이 설치되는 등 통합상수도 시설이 개선된다.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창권)는 지난 23일 원동면사무소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통합상수도 시설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갈수기 수량 부족과 원동천 상류지역 축사와 행락객에 의한 오염원으로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취수원 개선과 여과시설을 설치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할 목적”이라고 사업 설명회 목적을 밝혔다.

원동면에 따르면 원동지역은 자체 취수시설을 주로 사용해와 수도공급시설이 노후한 곳이 많다. 이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고 식수공급이 수시로 중단되는 등 많은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억9천900만원으로, 통합취수장 1개와 가압펌프실 2개, 관로 매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공은 (주)대풍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원동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리와 용당리 주민 1천여명에게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주민생활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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