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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추석대비 농식품 원산지 집중 단속..
사회

추석대비 농식품 원산지 집중 단속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8/27 09:29 수정 2013.08.27 09:29
특별사법경찰 130명 투입… 1, 2단계 나눠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 이하 경남농관원)은 추석을 앞두고 농식품 원산지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경남농관원은 지난 26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다음달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30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500여명을 투입하고,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단속은 추석 성수품 유통실태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1단계는 다음달 1일까지 제수ㆍ선물용품 제조ㆍ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부정유통을 단속한다. 2단계는 다음달 2일부터 17일까지 백화점ㆍ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단속 할 예정이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농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ㆍ단속을 강화해 소비자가 믿고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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