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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지역 실물경제 더딘 회복세..
경제

경남지역 실물경제 더딘 회복세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09/03 09:46 수정 2013.09.03 09:46
생산ㆍ건설투자 감소 여전



경남지역 실물경제가 소비ㆍ설비투자 부문에서 일부 개선 모습을 보였지만 생산과 건설추자 감소 등 전반적으로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따르면 6월 경남지역 제조업 생산은 기타운송장비, 기계ㆍ장비, 금속가공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이어져 4.4%를 기록했다.

소비부문의 경우 백화점 등 대형소매점 판매가 전년동월 1.6% 증가에서 올해 8.6% 증가로 크게 늘어났으나 승용차 판매는 감소를 지속했다.

설비투자에서는 내수용 자본재 손질과 기계류 손질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건설투자는 허가면적과 건축착공면적이 주거ㆍ비주거용 모두 감소했다.

7월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5만5천명 늘어나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취업인구 대부분이 서비스업(5만3천명)으로 조사됐으며, 실업률은 2.3%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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