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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부산 등산객 영축산서 실족사..
사회

부산 등산객 영축산서 실족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10/15 09:24 수정 2013.10.15 09:24



하북면 지산리 영축산 정상 부근에서 실종된 김아무개(54, 부산 북구) 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 씨는 6일 새벽 가족에 등산을 가겠다고 알리고 집을 나선 이후 연락이 두절돼 양산시와 소방서 관계자들이 수색에 나섰다. 부산소방본부로부터 위치추적 요청을 받고 확인에 나선 하북안전센터가 영축산 입구 주차장에서 김 씨의 차량을 발견, 본격 수색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다음날까지 이어진 수색에서도 김 씨를 발견하지 못했고, 지난 9일 오후 12시 30분경 영축산 정상 부근에서 사망한 채 쓰러져 있던 김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김 씨가 등산 도중 실족사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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