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영산대, 지역기업 위해 베트남 시장 개척..
경제

영산대, 지역기업 위해 베트남 시장 개척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10/15 09:55 수정 2013.10.15 09:55
양산시 우수기업제품 전시상담회 개최

지역기업 해외시장진출 창구역할 ‘톡톡’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베트남 현지에서 바이어 초청 설명회를 개최, 양산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활로를 열었다.

영산대 해외시장개척사업단(단장 하강헌)은 지난 9일 베터남 호치민시에서 양산시 기업체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양산시 우수기업제품 베트남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양산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현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출 창구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해외시장 개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전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은 (주)씨엠아이, (주)영신인프라, (주)크루디앤디 등으로 지역 내 신흥 유망 중소기업들이다.

설명회는 현지 기업체들이 수입계약체결 또는 베트남대리점 개설과 관련해 방문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산대에서는 우리 기업체와 현지기업체를 1대1 커플링시스템으로 연결, 기업체의 해외신흥시장진출을 지원했다.

하강헌 단장은 “양산지역 기업이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수출요원대표로 참석한 문형석(국제무역학과2) 씨는 “베트남시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신흥경제국가에 대한 대응전략이 생기는 것 같다”며 “학생 입장에서 쉽지않은 해외시장개척이라는 경험을 갖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애 양산시 기업지원계장 또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