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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나동연 시장, 이채화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과 노인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봉 지회장은 “시의원이 모두 참석했다는 것은 28만 시민이 모두 참석했다는 의미”라며 “노인들이 행복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노인복지회관인데, 내년까지 시민의 혈세로 만들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동연 시장은 “백수(白壽) 시대에 여기 계신 어르신들은 아직 청춘”이라며 “양산시도 이제 어르신 인구가 2만8천여명에 이르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경로효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채화 시의회 의장은 “젊은 세대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은 모두 어르신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역 원로로서 법률로는 지켜지지 않는 질서를 바로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퇴행성 무릎관절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이철원 베데스다병원 정형외과장의 특강이 진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