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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라이온스클럽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회원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참된 봉사를 다짐하는 합동월례회를 겸한 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 12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3지역(지역 부총재 홍기학)이 주최했으며, 양산ㆍ웅상ㆍ천성ㆍ통도ㆍ물금ㆍ양산이팝ㆍ웅상철쭉ㆍ양산원효ㆍ신양산ㆍ웅상우불ㆍ양산목련클럽 회원들이 참가했다.
지역기와 클럽기 입장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신입회원 선서와 유공자 표창 등 월례회에 이어 족구와 투호, 줄넘기, 릴레이 등 체육대회와 클럽별 노래자랑으로 이어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장인 홍기학 3지역 부총재는 “이 행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 청소년 선도 등 봉사대열에 매진하던 봉사의 손길을 잠시 멈추고, 클럽 간 회원 간 결속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봉사대열로 들어선 뒤 설레임과 봉사의 기쁨도 되돌아보고, 다시 힘을 모아 참된 봉사의 길로 함께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 주관클럽인 천성라이온스클럽 강영주 회장은 “오늘은 각 클럽 회원과 가족이 함께 모여 한마음으로 뭉쳐 심신을 단련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칭찬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