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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성취미활동 강사료지원사업 신청 폭주..
사회

여성취미활동 강사료지원사업 신청 폭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10/15 10:43 수정 2013.10.15 10:43
선착순 모집 하루 만에 조기 마감



양산시가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여가 선용을 위해 ‘여성취미활동 강사료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접수 첫날 신청이 폭주해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취미활동 강사료 지원사업은 개인이 모여 소그룹(팀)을 이뤄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교육에 필요한 강사를 초빙할 경우 강사료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신청 첫날인 지난 7일부터 신청이 몰려 애초 계획됐던 선착순 7팀이 모두 선정됐다. 이후에도 다른 팀의 방문과 신청을 위한 문의가 계속 이어져 양산시가 양해를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졌고, 신청을 하지 못한 단체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정된 7팀은 우리춤, 요리, 사물놀이, 난타, 노래교실, 천연비누 만들기 등이며,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강사를 초빙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육 이후 교육내용과 교육사진, 강사료 이체내역 등 정산 증빙자료를 양산시에 제출하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예산이 부족해 많은 분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못 해 아쉬우면서도 죄송하다”며 “호응이 높은 사업으로 내년도 예산을 늘려 더욱 많은 분에게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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