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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외계층 복지 위해 집배원이 도우미로 뛴다..
사회

소외계층 복지 위해 집배원이 도우미로 뛴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3/10/29 10:58 수정 2013.10.29 10:58
양산시ㆍ양산우체국 업무협약



양산시와 양산우체국)은 지난 25일 양산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민원ㆍ복지서비스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복지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민원ㆍ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집배원이 우편배달 과정에서 소외계층의 생활상태, 주민불편, 위험사항을 지자체에 제보하고 거동이 불편한 지역민에게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배현일 양산우체국장을 비롯한 시와 우체국 관계자 함께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결의를 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와 우체국간 칸막이를 없애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령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의 변화로 복지민원 수요 증가에 따른 정부의 대처 한계를 다소나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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