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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총 24개 클럽에서 혼합복식 140개 팀과 남자복식 235개 팀, 그리고 여자복식 105개 팀 등 총 480개 팀 9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벌였다.
선용근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장세경 전임 연합회장과 박상훈 천성클럽 회장, 그리고 김종훈 진행이사(SDI클럽), 김현진 정보통신이사(삽량클럽), 서현규 시설이사 등 현 임원진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대회장인 나동연 시장은 “2개월 전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만들 때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 잘 참고 기다려주신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생활체육에서의 배드민턴이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한 만큼 앞으로 양산 스포츠는 물론 양산 전체 발전의 역동성을 화합과 단결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삼성클럽이 차지했다. 웅상클럽은 안타깝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3위는 삽량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입장상은 웅상클럽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고, 삼성클럽과 물금클럽이 각각 2, 3위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신양클럽은 장려상, 남부클럽은 화합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