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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은 지난 7일 관리자 공무원 등 30여명과 함께 오전 9시부터 3시간여 동안 양산시의 영산인 천성산 제1봉 개방 문제와 차량 출입 문제, 이번에 추가로 조성한 등산로를 차례로 둘러보며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의 아이디어와 주변 쓰레기 처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나 시장은 천성산 제1봉 개방 문제는 관련 군부대와 내원사 등과 협의해 시민이 바라는 바가 원만히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과 내년 공원조성 때 군부대 관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영산이 차량의 무분별한 통행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통제하고,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해 낙동강환경관리청의 습지환경지킴이와의 합동단속을 시행하고 지시했다.
나 시장은 이밖에 천성산에서 관광사업의 활성화가 될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해 볼 것을 당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