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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에너지 절감에 유통대상까지 ‘겹경사’..
경제

에너지 절감에 유통대상까지 ‘겹경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11/19 14:13 수정 2013.11.19 02:13
덕계종합상설시장, 한국유통대상 수상

에너지효율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지난 7월 시설현대화사업의 하나로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사진)을 설치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에너지효율화에 대한 공로로 제18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매일경제회장상을 수상했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덕계종합상설시장이 에너지효율 시스템 설치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 등 에너지 효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내 조명을 최근 3년간에 걸쳐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특히 올해 시장 옥상 유휴공간에 132.5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여름철 전력위기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해 다른 전통시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덕계시장 관계자는 “전국의 쟁쟁한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서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해게 돼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환경개선을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매년 유통혁신 촉진과 소비자만족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통산업 발전과 경영혁신, 소비자만족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상생ㆍ협력부문 ▶일자리 창출 부문 ▶지역경제 공헌 부문 ▶글로벌 시장 개척 부문 ▶신업태 개발 및 서비스혁신 부문 ▶효율혁신 및 창조경영 부문 ▶에너지 효율 부문 ▶특별상(공로)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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