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아파트 매매가격 소폭 상승..
경제

아파트 매매가격 소폭 상승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3/11/26 10:34 수정 2013.11.26 10:34
전세가격도 동반 상승



이달 초까지 하락세를 거듭하던 양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양산지역 부동산의 경우 지난 20일 기준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거제시에 이어 경남도내 두 번째로 높은 인상폭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사철이 끝나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매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매매의 경우 양산시와 함께 거제(0.23%), 김해(0.05%), 진주(0.04%), 창원시(0.01%)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3%, 99~132㎡ 미만이 0.06% 상승했다. 또한 165~198㎡ 미만에서도 0.02% 오르며 중소형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를 이끌었다.

전세 시장에서도 양산지역은 오름세를 이어 나갔다. 특히 양산 지역은 0.35% 인상을 보이며 경남도내 최고 인상폭을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66㎡ 미만(0.08%), 66~99㎡ 미만(0.06%), 99~132㎡ 미만(0.07%), 132~165㎡ 미만(0.09%), 165~198㎡ 미만(0.08%)이 변동을 보여 대부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양산시의 경우 신규 아파트가 계속 입주를 하고 있는 상태지만 타 지역보다 낮은 가격에 대한 인식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